갑작스런 이모님의 부음을 듣고 놀란 가슴으로 아버지께 전화드렸다.
평소와 다름 없으신 목소리를 들으며 건강하신 아버지께 새삼 감사드렸다.
지난 2006년 12월 31일은 아버지 생신이었다.
집사람이 인터넷을 뒤져 분당에서 찾아 낸 곳인데...
이런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은?
역시 트레비아노 품종으로 만든 약간은 기름진듯한 듯한 소아베 클라시코 (이나마 社)
그리고 볼래? 안볼래? ㅎㅎㅎ
탄닌이 너무 튀지 않는 그리고 체리향 그윽한 볼레 쌍뜨노 (르로아 社)
아버지께서는 와인 값을 모르시지만 무척 좋아 하셨다.
음식이 정갈하고 가격대비 '회'의 품질이 뛰어났다.
<다쯔미 분당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주말 점심 회정식은 25,000원/인으로 봉사하고
와인은 예약하면서 열심히 아부(?)하면 코키지를 싸게 해 주거나 생략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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